1. 독서 - 아웃풋 트레이닝(가바사와 시온)을 다 읽고 지금 이 일기를 아웃풋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독서는 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나에게 가져다 준다. 하지만 새로이 얻은 정보나 지식들을 방출하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해당 도서를 완독하고 아웃풋하기 위해 오늘부터 일기를 써본다. 분명 나중에 나한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강사가 되기 위해 마음 먹고 개인브랜딩을 안하고 있었다는 것에 부끄러움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나 스스로를 세상에 알리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안하고 있단 것에 죄책감은 들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오늘부터 쭉 하루에 한 번씩은 일기를 써야겠다.
2. 매번 식사를 차려주시는 외할머니께 감사한다.
집안 사정으로 지금은 외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연세가 벌써 90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꽤 정정하시기도 하고 매번 식사를 차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할머니와 같이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답답하고 짜증 날 일도 많지만 생각해보면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다 나를 위한 일임에는 분명하다. 직접적으로 감사하다고 말은 못할지언정 답답하다고 답답한 티를 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살갑게 대해야지..
3.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엄마에게 감사한다.
마찬가지로 집안 사정으로 부모님과는 떨어져 지내지만 집은 꽤 가까워서 가끔 엄마가 맛있는 반찬을 해서 가져다 주시거나 이것저것 사오실 때가 많다. 그럴 때면 참 감사한다. 외할머니 연세도 연세인지라 맨날 먹는 반찬에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이 불만이거나 하지는 않지만 좀 물린다. 그럴 때 엄마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이다. 몇일 전에는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제주도 2박 3일 여행을 갔다 왔는데 늘 엄마는 자식 생각밖에 없나보다. 애플망고에 옥돔에 심지어 여행경비는 다 엄마가 대줬다. 한편으로는 내가 백수라 못해드리는 마음에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늘 나에게 대가없이 해줄 수 있는 엄마가 너무 고맙다. 내가 늘 못해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지만 강사로 성공해서 꼭 보상해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