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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일기

25.8.9

by DreamFinder.M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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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를 잘라주신 미용사분께 감사한다.

오늘 머리를 잘랐다. 옆머리가 덥수룩해서 보기가 싫었다. 내일 여행을 가기도 하거니와 내가 보기 답답해서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 영어회화수업도 들을겸 서현역에서 머리를 자르게 되었는데 남성전문커트숍을 이용했다. 옛날에는 비싼 돈 주고 2만원이 넘어가는 커트를 했었는데 가면갈수록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게 되었다. 보통 남성전문숍을 가면 다들 잘 못 자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나는 나름 만족하면서 다닌다. 요구만 제대로 하면 그대로 잘라주시니 나에게는 딱 적당하다. 가격도 싸서 아주 훌륭하다. 무엇보다 쓸데없이 말 거는게 없어서 좋다. 평소에는 항상 옆머리를 9mm로 밀어버리는데 구렛나루를 조금 살리고 싶어서 12mm로 부탁드렸다. 앞머리도 딱 맞는 기장으로 맘에 들게 잘려서 아주 감사했다. 다음에도 애용해야지..

 

2. 서비스 넣어주신 노래방 사장님께 감사한다.

나는 노래방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들어서는 잘 안가게 되었다. 이유는 딱히 없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오랜만에 혼코노는 역시 아주 재밌었다. 나는 주로 발라드를 부르는데 가슴 절절하게 온갖 감정을 다 실어서 부르는 노래는 아주 만족스럽다. 30분을 결제하고 불렀는데.. 다들 알거다. 시간제로 결제하면 간주점프, 점수제거는 필수다. 그래야 1곡이라도 더 부른다. 결국 혼자 부르면 나중에 지쳐서 목이 다 나가지만 뭐.. 괜찮다. 재밌으면 된 것이다. 열심히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서비스 10분이 추가됬다.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서비스라니. 그냥 뭐든 서비스면 감사한 일이다. 더 신나서 불러 재꼈다.

 

3. 명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음에 감사한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명상을 하는 루틴을 지키려 노력한다. 명상을 할 때 만큼은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좋다. 보통 긍정확언 명상을 하는데 거기서 나오는 말들이 나의 하루를 좀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 분명하다. 적어도 그렇게 믿는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가끔 답답할 때가 있는데 명상을 하고 나면 그 답답함이 좀 사그라들기도 한다. 심지어 나는 아직도 작은 도파민에 빠질 때가 많은데.. 숏츠나 릴스가 아주 대표적인 예이다. 보다보면 끝이 없어서 자꾸만 나를 헤이해지게 만든다. 이럴 때도 명상을 잠깐 할 수 있다면 나의 할일을 상기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그러니 내가 명상을 할 수 있는 이 마음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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