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중앙도서관 직원분들께 감사한다.
내가 자주 들리는 도서관의 게시판에 강의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강의 내용은 독서모임 운영에 대한 강의였는데 나중에 독서모임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신청하고 싶어서 연락을 했다. 원래는 동아리 회원을 먼저 받게 되고 그 뒤에 자리가 남으면 일반인을 모집하는 내용인데 나는 동아리를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문의를 했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시는게 아닌가. 너무 감사했다. 일반인분이라 나중에 되면 알려주겠다고 했던 말과 동아리 관련 문의에 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것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친절함은 그런 것이다. 아주 사소하지만 누군가한테는 힘이 되고 활력이 되기도 한다. 아주 사소한 하나이지만 그것들이 모여 더 크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게 아닐까한다.
2. 동아리 모임장님께 감사한다.
동아리 가입 관련 문의는 따로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상담원분께서는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고 모임장님께 연락처를 전달해주신다고 했다. 좀 기다리자 모임장님께 연락이 왔는데 아주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이 있었다. 모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언제부터 참여가 가능한지 참여 후 가입 결정을 해도 된다는 말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덕분에 궁금증 없이 단번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었다.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내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꽤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였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멋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3. 혼자만의 시간에 감사한다.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 같다. 할머니가 외삼촌을 따라 집을 나가셨다. 하룻밤 자고 오신다고 한다. 다들 그런 기분 들 때 있지 않나. 뭔가 짜릿한 해방감. 가족들과 같이 있다가 혼자만 집에 하룻밤 남아 있을 때 그 짜릿함은 나를 미치게 한다. 뭔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해방감에 괜히 들떠서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괜히 즐겁다. 결국 내가 하는 것은 루틴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오늘 잠은 푹 잘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