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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일기

25.10.4

by DreamFinder.M 202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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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들이 모여서 감사한다.

아침 일찍부터 산소를 갔다왔다. 공동묘지에 매장되어 게신 증조할머니와 증조할아버지를 뵙고 왔다. 그리고 장례식장 납골당에 게신 친할머니도 뵙고 왔다. 오랜만에 할머니 얼굴을 보니 나도 모르게 괜히 울적해졌다. 명절을 핑계로 가족이 모이게 되었다. 작은아빠네와 함께 갔는데 사실 작은아빠네와는 어릴 적부터 친분이 두터워서 지난번에도 생일에 맞춰 다 같이 모였었다. 그래서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다.

 

2. 여유로운 시간에 감사한다.

아침 식사 후 집을 와서 아주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명절인만큼 괜히 마음이 풀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풀어지기로 했다.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자유시간을 누리기로 했다. 하루종일 생각없이 뒹굴거린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늘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압박감에 하루를 지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하루정도는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이런 자유로운 시간도 필요한 법. 최근에 빠져 버린 꼬꼬무를 보면서 아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새로운 맛집을 찾을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할머니가 밥을 하기가 귀찮으셨던 모양이다. 그런 경우가 잘 없는데 먼저 라면을 끓여 먹자고 하셨다. 무엇이든 잘 먹는 나로써는 전혀 거리낄게 없었다. 흔쾌히 수락했고 내가 끓이겠다고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런 날 아니면 언제 돈 써서 밖에 음식을 사먹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할머니와 사먹기로 했다.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결국 만만한 중식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집 주변에 중식당이 2개 밖에 없는데 2곳 다 그렇게 맛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카카오맵 리뷰 맹신론자로써 찾아본 결과 꽤 괜찮아 보이는 중식당을 발견해서 포장해 왔다.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래서 앞선 2개의 식당보다는 훨씬 나았다. 앞으로도 중식을 먹을 때는 이곳으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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