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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일기

25.10.8

by DreamFinder.M 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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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들과의 여행에 감사한다.

1박 2일간의 여수에서의 가족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오랜만에 다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라 좋았다. 여수까지 거의 6시간에 걸쳐 도착하고 여수의 시내인 이순신 광장에서 유명한 국밥을 먹기 위해 들렸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다들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가 그곳에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거의 모든 가게가 웨이팅이 있었고 우리도 정말 오랫동안 기달려서 겨우 먹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그 식당은 별로였다. 음식 맛과는 별개로 사장님이 불친절했고 보통의 국밥집과 달리 회전율도 좀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오동도를 갔는데 굉장히 좋았다. 용굴이라는 멋진 동굴도 보고 대수림에 앞도되어 자연을 만끽하기도 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팬션에 들어가 고기를 구워 먹는 아주 평범한 가족 여행 루틴을 즐겼다. 아침에는 찌개를 끓여 다함께 바닥에 앉아 밥을 먹고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하모샤브샤브도 먹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구례에 있는 화엄사라는 곳을 갔다. 이곳은 정말로 대단했다. 오래된 목조건물들과 그 풍경이 절경이었다. 어느 곳을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왔다. 다음에 여자친구와 함께 꼭 방문해볼 예정이다. 돌아오는 길은 더 오래 걸렸다. 차가 많이 막혔고 한참을 달려 집에 도착했다. 정말로 멀었고 지쳤다. 그래도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있다.

 

2. 긴 휴가에 감사한다.

이번 명절은 정말로 길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고 내일도 쉬는 날이라니.. 개천절부터 해서 대체공휴일까지 있었지만 백수라서 매일이 공휴일인 나에게는 사실 그다지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좋았던 것은 명절을 핑계(?)로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가족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친가는 왕래가 거의 없어 보지 못하지만 외가는 늘 화목한 가정이라는 느낌이 든다. 명절에라도 꼭 다 같이 모여 웃고 떠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다. 연휴가 길어서 다들 조금은 여유롭게 온 것일 수도 있다. 나도 이번 연휴에는 아주 느긋하게 지냈기에 이제 내일부터는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마무리 지어야 한다. 영어도 해야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시간이 되면 북바도 탐방해보려 한다.

 

3.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맛있는 게 너무 좋다. 식사를 할 때는 늘 신중하고 고심 끝에 식당을 선택한다. 그런데 명절은 그런 고민도 없이 맛있는 것들 투성이다. 엄마가 요리를 굉장히 잘 하시기 때문에 늘 신세를 많이 진다.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을 잔뜩 먹을 수 있었다. 전, 식혜, 새우튀김, 떡갈비, 양념게장, 갈비탕 등.. 어릴 때부터 맛있는 것을 많이 만들어주셨기에 입맛의 기준은 어딜가나 엄마의 음식이였다. 그래서 사실 웬만하면 엄마의 음식보다 맛있는 것들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것이다. 정말로 많이 먹었다. 최근에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도저히 할 수가 없다.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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