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사 일기

25.10.12

by DreamFinder.M 2025. 10. 13.
반응형

1. 형제가 있음에 감사한다.

형의 생일이다. 형제관계는 위로 형, 밑으로 여동생이 있다. 생각하기에 대부분의 형제들은 정말 많이 싸우면서 컸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많은 사례들을 보면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달랐다. 크게 싸우지도 않았고 나름 친하게도 지내며 농담도 잘 한다. 평소에 연락을 자주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둘도 없는 형제임에는 틀림없다. 때로는 힘들 때 의지도 많이 했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또 많이 줬다고...는 말할 수 없나..? 아무튼 형제가 있음에 감사한다. 덕분에 외롭지 않게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뭔가 부끄러워서 앞에서는 말하지 못했지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내 형으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2. 가족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번에 가족들 전부, 작은아빠네 가족까지 포함하여 총 8명이 오늘 열린 10km, 5km 뉴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남자들은 전부 10km, 여자들은 5km를 뛰었다. 정말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사실 평소에 혼자 몇 번 뛰어 본 결과 1시간 10분 정도를 생각했는데 무려 56분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정말로 놀라운 결과였다. 같이 뛰는 많은 사람들, 페이스를 조절해주시는 페이스 메이커들이 있으니 좀 더 쉬웠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하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애초에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대회에 참가했을지도 미지수이기도 하다. 정말로 같이의 힘은 위대한 것 같다. 무엇이든 함께, 같이 한다는 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3. 긍정적이게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사실 생각해보자면 부정적이게 생각할 수 있는 일 투성이였다. 오늘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생을 보더라도 그렇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온 날들이 더 많다고도 생각한다. 오늘 하루만 보더라도 열심히 뛰고나니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팠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너무나 피곤했고 여자친구 장보기를 도와주려 했는데 이마트가 휴일이었다. 그러니 부정적이게 생각하면 끝이 없다. 그래서 긍정적이게 생각하기로 했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했고, 무릎이 시큰거릴 정도로 뛸 수 있음에 감사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피곤했지만 아직 젊어서 버틸 수 있음에 감사했다. 또 여자친구를 도와주러 서울까지 갔는데 마트 문이 닫혀 있었더라도 그저 여자친구를 볼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인생이 그런 것 같다. 부정적이게 삶을 바라보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부정적인 것들만 보인다. 그렇다면 정답은 하나다. 긍정적이게 보자.

반응형

'감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나가는 휴가  (1) 2025.10.24
그저 어느 한 가을의 평범한 일상  (0) 2025.10.20
25.10.11  (0) 2025.10.11
25.10.8  (0) 2025.10.08
25.10.4  (1) 2025.10.04